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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찌, 논피어싱 귀걸이 2005/08/04   
오옷!
이건 군인을 위한 귀걸이인가! (...)

http://nami1209.com

    불경을 읽고 있다 2005/08/04   
국방부에서 나온 법요집
중간에 있는 불경을 읽고 있다.

한글로 알기 쉽게 어려운 말 안 쓰고 번역이 되어서
쉽게 읽을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건 대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것이다.

즐거움과 괴로움은 같은 것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므로 괴로움에서 벗어나려면 즐거움도 함께 버려야 한다.
이 말은, 고통스러운 것에는 즐거움이 내재한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래서 우리는 쉽게 고통을 끊을 수 없는 것이다.

불교는 심리학이다. 어떻게 하면 기분 좋게 살 수 있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기독교는 환타지다.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에 임의로 답을 내리고 그것을 믿음으로서, 적어도 개개인의 뇌 안에서는 진실이 된다.

나는 행복합니다. 여러분도 행복하세요. (교황의 유언)

정말로 교황이 행복했을리가 없다. 이건 거짓말이다.
하지만 거짓말이라도, 그 거짓말을 믿으면 행복할 수 있다.

즉 불교는 즐거움과 괴로움을 모두 버림으로서 무미건조하게 행복해지는 길을 택하고,
기독교는 거짓말이라도 좋으니 믿음으로서 환상을 현실로 만들어 행복해지는 길을 택한 것이다.


걱정을 모두 떨쳐버리고 행복해지는 진언

돈 워리 비 해피 (3번 반복)


자신은 물론 상대방도 행복해지는 진언

아임 파인 땡큐 앤쥬? (3번 반복)

    공모전 2005/07/31   
http://ilovecontest.com/

마침 공모전에 한 편 접수해 본 김에
나도 데뷔나 한번 해보려고 공모전을 찾아봤는데..

으악 무슨 놈의 공모전이 이리 많아.


새삼 생각한건데 어지간한 중소규모 공모전에 당선되는건
어지간한 중소기업에 취직하는 것보다 쉬울 것 같다.

    태블릿PC - IBM X41T 2005/07/28   

사진 http://www.nottes.com/

나는 아주 오래 전부터 태블릿PC를 사고 싶었다.
마침 나는 "노트북은 뭐니뭐니해도 휴대성이 최고지!"라는 생각에
출시된지 수년이 지나도록 (경영난 때문인지) 마이너 업그레이드만 계속되고 있는 HP TC1100을 살 예정이었다.
TC1100은 다른 건 몰라도 가볍다는 장점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하지만! 가뭄에 콩 나듯이 1년에 1-2개 나올까 말까 한 태블릿PC 시장에 신제품이 나올 예정이다!
그것도 묵직한 안정성을 중시하던 IBM에서 엄청 가벼운 기종으로!

태블릿PC는 크게 슬레이트 형과 컨버터블 형으로 나뉜다.
* 슬레이트 - 판때기. 키보드를 떼버려서 그만큼 가볍다.
* 컨버터블 - 평범한 노트북에 태블릿 기능만 추가된 것.

여기서 슬레이트 형은 가장 가벼운 것도 1.4kg. 여기에 키보드를 붙이면 1.8kg이다.
하지만 컨버터블 형은 한술 더 떠서 보통 2kg은 훌쩍 넘어간다.

"1.5kg이 넘으면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는 동아리 선배의 조언을 바탕으로, 나는 슬레이트 형으로 마음을 잡고 있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나는 글을 많이 쓰기 때문에 키보드가 필요하고, 필기로 써봤자 PDA폰을 썼을때 경험상 70-100타의 속도밖에 안 나온다.

그런 상황에서.. TC1100에 키보드를 붙인 것보다 더 가벼운 컨버터블이 나온 것이다.

X41 - 1.2kg
X41 Tablet - 1.6kg

애초에 초경량 제품이었던 X41의 Tablet 에디션이 나오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배터리를 상당부분 손해보고 나온 중량이긴 하다.

X41T - 4cell battery 사용시 - 1.61kg
X41T - 8cell battery 사용시 - 1.84kg

보통 노트북이 6cell을 사용하니까, 평범하게 나왔다면 1.7kg 정도 되었을 것이다.
4cell을 사용하기에는 사용시간이 너무 짧고, 8cell을 사용하기에는 무겁고..
하지만 8cell이라도 키보드 붙인 TC1100 수준밖에 안 된다! 엄청 가볍긴 가벼운 거다.

그런 이유로, HP TC1100에서 IBM X41T로 변경. 전역아 기다려라.

    재미가 없다 2005/07/27   
제 잘난 맛에 글쓰는 나로서는,

중학교때 쓴 유치하기 짝이 없는 글을 다시봐도
"푸하하하. 진짜 웃기다. 진짜 팬이 되주고 싶다"며
혼자 재미있어하고 좋아하고 그러는데.

대체로 그림을 그려도 글을 써도
막상 그리고 쓰는 시간보다
자기가 그려놓고 써놓은거 감상하면서 좋아하는 시간이 더 많을 정돈데.

이번에 지구는 둥그니까 원고를 다시 읽고나서

재미가 없다.

는 느낌이 들다니. 이번이 처음이었다.
아무래도 너무 시간에 쫒겨서 억지로 긴 분량을 쓴 탓이겠지.
애초에 A4 3장에 불과했던 내용을 27장으로 늘린 것도 그럴테고.

음음..
앞으로는 술술 펜 나가는대로 써야겠다. 너무 큰 틀에만 치중했더니 자잘한 재미를 놓쳐버렸네.

동생     2005/07/28   

뭔가. 물탄 느낌이랄까나.. 늘어지기도하고. 만세삼창에 나왔던 누구 사이비교주가 생각나는구만;


    지구는 둥그니까 접수 2005/07/25   
제1회 부천 만화스토리 공모전
대상 천만원
2등 오백만원 x 2작품

천만.. 천만....원!!!!

거기에 플러스 알파.
당선시 만화책으로 발매함.

발매 약속까지!!!


이래서 눈이 헷까닥 뒤집혀서
37도를 오르내리는 한증막 군대에서
내가 그토록 좋아하는 잠을 줄여가며
누가 총 뺐겨서 밤중에 자다가 비상 걸리는 와중에도
죽어라 꿋꿋히 약 한달간 스토리를 썼다.

자 완성!
접수!

이제 수상할 일만 남았다! (....)

자, 수상하면 뭐부터 살까.
일단 노트북부터 사고. (HP TC1100)
그 다음엔..
노트북 업그레이드 하고.. (램 2G, 하드 60G)
그 다음엔...

.....


때론, 거짓말이 구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코페르니쿠스는 절실하게 깨닫고 있었다. - 지구는 둥그니까 중에서 -

    덥다고 찬물 샤워 함부로 하지 마세요! 2005/07/23   
2005년 7월 24일 네이버 초기화면 중에서

....군인은 어쩌라는 거냐.


어제 실외기온 37도. 그나마 그늘이 지는 백엽상 안의 온도다. 밤에도 30도.



어제는 하도 더워서 '군대에서 더위 피하는 법'을 검색해봤다. 나름대로 최고라고 자부하는 나의 인터넷 검색 능력으로도.. 그런 건 찾을 수 없었다.

xacdo     2005/07/23    

http://blog.naver.com/cyonidea


xacdo     2005/07/24    

오늘의 유머 - 베스트오브베스트 - 생기발랄˝ - 여학교 에피소드
http://todayhumor.dreamwiz.com/board/member_list.php?table=bestofbest&mn=67&nk=%BB%FD%B1%E2%B9%DF%B6%F6%A2%A9


    내 취향의 스토리 2005/07/23   
마지막 1분을 위해 120분을 낭비하는 영화가 있다면 그게 정말 좋은 영화입니까? 정말 단지 1분의 놀래킴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것만으로 좋은 영화가 될 수 있다면 저도 시나리오 작가를 하겠습니다.

120분 동안 온갖 클리셰를 섞어서 로맨틱 코미디를 만든 다음에 남자 주인공이 실은 성전환 수술에 실패한 여자였다는 걸 밝히고, 지독히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은 결혼 직전에 펼쳐진 이 비극에 경악과 배신감을 느끼며 남자 주인공의 사지를 자르고 심장을 꺼내 씹어 먹어버리며 우는 겁니다.

스포일러 집착의 무의미함에 관하여 by SabBatH - 중에서 http://sabbath.egloos.com/573754


....매우 내 취향의 스토리.
보고싶다!

SabBatH님 시나리오 작가 하세요. 제가 팬이 될께요.

xacdo     2005/07/23    

http://www.jeroenwijering.com/?item=Flash+MP3+Player


    꽁트 conte 2005/07/20   
프랑스어로 단편소설이란 뜻, 그러나 일반적으로 단편소설이라는 관념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더 짧은 것, 다른 말로 엽편(葉片)소설이라 하면 원고지 4-20매 분량의 가장 짧은 소설. 주로 프랑스에서 발달한 것으로 모파상, 도데, 투르게네프 등의 작품이 본래의 콩트라고 할 수 있다. from 네이버 백과사전

생각해보니 요즘에는 꽁트가 많이 없어진 것 같다. 예전에는 특히 잡지에서 쉬어가는 페이지로 꽁트를 넣곤 했었는데. 학생과학에서 매달 실리던 SF 꽁트도 즐겨 읽곤 했다.
해서, 생각난 김에, 나중에 전역하면 잡지에 꽁트를 실어볼까? 일단 잡지에 어울리는 꽁트를 3-4편 쓴 다음, 잡지사를 찾아다니면서 '꽁트 한번 실어보지 않으시겠어요?' 하면 한 군데 정도는 응해주겠지.
몇가지 소재를 생각해봤는데 적어둔다.

- 컴퓨터잡지: 하우PC, 마이크로소프트. PC사랑.

*블루투스 등의 무선네트워크를 연구하던 한 연구원은, 지구를 매질로 전 세계 무선통신을 개발하기 시작한다. 그러다가 이상하게 두통이 심해진 것을 깨닫고, 그 두통이 실은 지구주파수를 뇌가 수신하는 텔레파시 초능력임을 깨닫고..

*맥스, 허클베리 핀, 다음 심심이 등. 인공지능으로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인간의 감정을 갖추고 사랑까지도 하게 되는데.. 문제는 사고회로가 아니라 기억이었다. 끝내는 CPU 자원을 한계까지 사용하다가 다운되어 버린다. 그래서 인공지능에게 망각을 프로그래밍하고 무의식을 만들어주면서 끝.

* 전세계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AL의 개발사 회의실. 차세대 AL의 방향을 회의하는데. 툴 없이는 도저히 프로그래밍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코드가 만들어지도록 설계해서, 겉으로는 오픈 라이센스를 지키면서 개발툴을 비싸게 팔아먹는 전략을 취한다. 갈수록 좀 더 복잡하고, 예측치 못한 곳에서 버그가 나오도록 프로그래밍 언어를 설계해서 개발툴을 팔아먹으려는 회사의 비열한 전략.

- 영화잡지

* 이곳은 중국의 비밀 요정. 한국에서 온 사업가를 접대하고 있다. 홍차와 붉은 푸딩을 대접. "한국에서는 선지라고 부릅니다만.." "피비린내가 아주 고급스럽습니다. 어떤 피로 만든 거죠?" 그것은 바로 인간의 피로 만든 푸딩과, 홍차였다.
인간은 도망 못 가도록 팔과 다리가 잘려 돼지처럼 사육되고 있었다. 정기적으로 젖을 짜듯 피를 짜내고, 수명이 다한 것은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전시했다. 인간이 사육되는 현장.

* 한 스토리 작가는 마감이 가까워 밤새도록 술을 마시고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글을 쓴다. 브레인 스토밍을 넘어선 자동기술법이다. 광기에 넘치는 글을 술이 깬 후 정교하게 다듬어 제출하면 언제나 최고의 인기.
문제는 자기의 무의식이 자신의 통제범위를 넘어서 생명을 위협할 지경에 이르는데.. 결말을 어떻게 내지;;

* 한 재기넘치는 형제는 '블레어 윗치'의 사기 프로젝트를 보고, 자기들도 아무런 재미도 없는 평범한 일상을 그린 영화 '시리어슬리'를 만들어 과대포장하고 궁금하게 만들어 개봉한다. 문제는 영화가 오히려 평단의 극찬을 받고 대중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대히트를 기록한 것. 자신들도 이해를 할 수 없어서 다시 영화를 봤는데, 주의의 반응에 덩달아 재미를 느껴버린 것.
즉 자신의 의도와는 전혀 다르게 관객이 반응한 탓에 작가가 당황하는 이야기.

xacdo     2005/07/20    

중국의 4대 미인 중 한명인 한나라의 여후.
여후는 척부인에게 원한을 품고 괴롭히는데,
여후는 척부인의 머리를 깍고 재갈을 물려 방아를 찧게하는 벌을 내립니다
여후는 척부인의 두손, 두발을 끊고 눈을 뽑고 귀를 자르며 약을 먹여 벙어리로 만든 다음 변소에 갖다 놓고 인체(인간돼지)라 부릅니다.


xacdo     2005/07/20    

파룬궁 고문 target=_blank>http://cafe.naver.com/wowowowowow/445

파룬궁 한글사이트 http://www.faluninfo.or.kr/


xacdo     2005/07/20    

네이버에서 '잔인한 고문'으로 검색.
고대 중국 고문이 역시 최고.


xacdo     2005/07/20    

책 '고문의 역사'


xacdo     2005/07/22    

딸기 마시마로 http://preyja.pe.kr/index.php?pl=42


    취업 2005/07/19   
요즘 취업이 아주 난리다. 회사 쪽에서도 인재가 없다고 하고, 고용자 쪽에서도 취직이 안되서 난리고. 대입>취업>결혼 으로 이어지는 남자의 3대 산맥 중에서도 가장 난이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는 취업, 그 대책은 무엇인가. 작도닷넷에서 알아보자.

- 취업, 잘 되는 사람은 잘 되. 안 되는 사람은 안 되.

인터넷 블로그들을 쭈-욱 돌아다녀 본 결과, 한 번 취직이 잘 되는 사람은 계속 잘 되는 반면, 한 번 안 되는 사람은 이력서를 100장씩 내도 취업이 안 되는, 취업의 양극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즉 어느 정도 능력이 되는 사람은 어떤 회사든지 서로 오라고 난리지만, 어느 정도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은 어떤 회사든지 서로 가라고 난리라는 것. 문제는 이 데드라인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는 데 있다.

- 경력이 중요하다

사실, 회사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단순하다. 일 잘하는 사원을 뽑는 거지. A를 시켰을때 어쨌든 A를 해내는 정도면 충분하다. 즉 실무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요구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 실무능력이라는게, 실제로 회사를 다니면서 실무를 하지 않으면 늘지 않는 능력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자격증을 붙잡고 늘어져도, 토익공부를 하고 어학연수를 다녀와도, 실제로 취업이 되어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지 않으면 늘지 않는 것이 실무능력이다.

- 토익? 자격증? 회사에서는 그다지 바라지 않는다.

그래서 회사에서 경력사원을 쳐 주는 이유가 실무능력 때문이다. 회사에서는 딴 건 몰라도 어쨌든 일은 잘 하는 사람을 뽑고 싶은데, 요즘 사람들은 어찌된게 토익도 잘하고 자격증도 그럴듯해도, 정작 A를 시켜보면 A를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거든. 그래서 자꾸만 자격증이나 토익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이다.

그런데 또 고용자 쪽에서도 문제인 것이, 워낙 취업의 문이 좁다보니 실제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길이 없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쌓을 수 있는 능력인 어학능력이나 자격증에 매달리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쪽에 매진해도 정작 회사에서 요구하는 능력은 아니니, 회사에 붙을리가 있나. 악순환의 연속이다.

- 대세는 수시채용이다.

그렇다면 무엇이 고용자 쪽을 힘들게 만드는가. 그것은 바로 정시채용이 줄고 수시채용이 늘면서 일어났다. 공식적인 채용 루트가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지금의 문제가 벌어진 것이다.

예전에는 어쨌든 많이 뽑아놓고 보자는 식이었기 때문에, 한번에 많은 사원을 뽑으려면 정시채용의 방법밖에 없었다. 그래서 1년에 한번, 특히 대학 졸업자들을 대상으로 우르르르 한꺼번에 받아들이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요즘에는 회사 형편이 어려워서 그렇게 많은 사람을 뽑을 수도 없을 뿐더러, 한 번 뽑아놓으면 쉽게 해고할 수도 있는 것이 아니라 정시채용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대신, 필요할 때마다 필요한 사람을 찔끔찔끔 데려오는 수시채용이 일반적이다. 대체로 수시채용이 정시채용의 3배 규모라고 한다.

- 수시채용의 함정 - 알음알음으로 뽑는다

그런데 문제는 이 수시채용의 방법이다. 이번에 프로젝트 하는데 사람이 한두명 필요하겠어. 누구 아는 사람 없나? 아, 제 주위에 누가 그걸 잘 합니다. 그래? 어디 한 번 데려와봐. 이런 식으로, 그냥 주위에 아는 사람 한 두명 뽑는 것. 이것이 수시채용의 실체다.

즉 정상적인 루트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 순전히 인맥으로 채용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터넷이나 신문이나 공식적인 매체로 회사에 취직하려면 힘들 수밖에 없다. 이젠 입사의 문도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이다.

- 인맥- 사람을 사겨라

그러므로 고용자의 입장에서 취직이 되려면, 토익이나 자격증 같이 회사에서 필요로 하지 않는 쓸데없는 데 시간을 낭비하기 보다는, 그쪽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인맥을 넓히는 편이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다.

예를 들면 관련 까페 정모를 나간다던가, 대학을 다닌다면 동아리를 두루 섭렵하고, 아니면 과모임이나 스터디그룹도 좋고, 영어회화 저녁반 같은 곳도 좋고. 하여간 사람이 모이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다니면서 얼굴 도장을 찍고 다니면, 언젠가 어디선가 자신을 필요로 하는 곳에서 취업의 길이 살짝 열릴 것이다.

어쨌든 어떤 기회든, 일단은 경력을 쌓고 볼 일이다. 그래야 진짜로 원하는 회사에 들어갈 때 그럴듯한 포트폴리오도 내고 그러지.

그나저나, 이젠 IT업계도 연예업계와 취업의 문이 다를 바가 없어졌구만.

xacdo     2005/07/20    

행성활성화 커뮤니티 http://www.lightearth.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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