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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개벙개 배달오다	2002/12/17

이 만화는 신의 축복이다. 만날 수 있게 되어 다행이야.. 너를 만나서 행복해.... * 구입 첫주만에 마이랭킹 3위에 진입. 조만간 리뷰 들어갑니다 후후.. /babiel님 거유라고 하시는데 이쪽계열 치고는 작은 편입니다... (근데 이사람은 뭐든 좀 길쭉하고 크게 그리는 스타일인지라;;) 하여간에 이쪽 계열에는 기본이 E컵 F컵이니 정말 현실세계와는 동떨어져 있는듯....



소책     2002/12/18

뇨뇽;;;;;;



방학을 맞아	2002/12/16

동인남의 세계로! .........



xacdo     2002/12/17

27금의 세계로!



즐거운 30분	2002/12/16

비오는 월요일 오후 프링글스 오리지날과 카스맥주를 가지고 지붕이 있는 아파트 팔각정 벤치에서 PDA폰에 저장해놓은 반지의 제왕을 보는 아저씨스러운 즐거운 30분.



성냥팔이 소녀의 몰락	2002/12/15

홍대 전철역. 건대 앞 극장. 가까운 비디오샵에 있습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꽤나 맘에 들었지만 과연 110억이나 들일 가치가 있었을까 하는 데는 회의를 느낀다. 분명히 액션은 쓸데없었다. 액션이 없어도 충분히 다른 재미로 채우는 것이 가능했다. 장선우 감독이 지난번 '거짓말'로 무려 100만명이 관객몰이를 한 것은 이번 작품으로 뽀록이었음이 드러났다. 그 사람들은 단순히 거짓말을 에로영화로 착각하고 본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이번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을 사람들은 액션영화로 착각하고 보아주지 않았다. 단순히 객기가 다분히 넘치는 막나가는 컬트영화였을 뿐이다. 이 세상에 컬트를 좋아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컬트에는 그다지 가능성도 없다. 단지 영화 오타쿠들이나 좋아하는 취미 고약한 장르일뿐.



babiel     2002/12/16

인기가 없으니 컬트 ;3



스타 트랙	2002/12/15

그리운 얼굴들 여기서 함장이 없었다면 스타트랙이 아니지. 이제 보니 저 외계인은 부커T를 닮은 것 같기도 하고.. 인조인간이었나 사이보그였나 하여간 저 사람도 꽤나 재밌는 캐릭터였따.



interlude 재개장	2002/12/15

한국과 일본의 스타일이 절묘하게 섞였던 방명록 Pury BBS의 개발자. 주인장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일기와 수필조 중간 정도로 믹스해서, 쓰는 사람도 보는 사람도 가볍게 접근할 수 있었던 Freetalk의 시조. 그리고 각종 애니메이션 자막의 제작자 등으로 알려졌던.. JH님이 방학을 마치고 돌아오셨습니다. 풍악을 울려라~ (관리자모드의 위치가 절묘하군요.. 훗훗훗)



평범     2002/12/15

오옷 리턴인가!



말풍선	2002/12/15

여기에 마우스를 대고 가만히 있어보세요.



해리포터와 비밀의 방	2002/12/15

이 글은 영화 내용을 소개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해리포터는 소설로 본 내용을 다시 보는 정도이니 내용을 알아도 별 상관은 없겠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스포일링은 싫어하는 탓에... ^^ 전부터 해리포터와 반지의 제왕만은 꼭 볼 생각이었습니다. 마침 시간이 되어서 개봉날 부랴부랴 강변 CGV로 가서 봤지요. 1시 시작인데 12시 30분에 도착해서 표가 거의 남아있질 않았습니다. 조금 지나마 완전 매진이 되어버리더군요. 그래도 마침 12시 40분에 전화예매석 중에 재등록을 하지 않은 표가 풀리면서 11석이 생겨서 겨우 볼 수 있었습니다.. 역시 기대작의 개봉날 답더군요. 왠지 횡재한 기분이었습니다.. ^^ 저의 기분은 마치 "7부작 특집 드라마의 2편째를 보는 느낌" 이었습니다. 그런 탓에 여유로웠죠. 설령 재미가 없더라도 실망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보통 해리포터는 아동용, 반지의 제왕은 성인용이라고 하지요. 그런 말이 맞긴 많는지 아이들 청소년들이 많더군요. 물론 대학생 직장인부터 꽤나 나이들어 보이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상당히 폭넓은 연령층의 지지를 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은 친구랑 해리포터에 대해서 막 얘기하면서 들어가는데 옆에서 왠 초등학생으로 보이는 꼬마가 해리포터 보세요? 저도 해리포터 보는데. 이러면서 자꾸 귀찮게 따라다녀서 기분이 상해있기도 했습니다. 나는 이런 꼬맹이들이 보는 유치한 영화를 보러 온 것이 아닐까 해서요.. 단지 저의 머리속에는 "해리포터란, 애들이나 좋아하는 동화책스러운 판타지"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별다른 갈등구조 없이, 그저 마법학원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잔잔한 필체로 가볍게 그려낸 일기풍의 어드벤처 정도로 생각하고 있었죠. 하지만 막상 영화를 보자 그런 저의 생각은 틀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괜히 세계적으로 히트한 스토리가 아니더군요. 해리포터가 누명을 쓸때는 제가 다 울컥할 정도였습니다. 인물간의 관계도 상당히 치밀하게 짜여져 있었고 공감을 충분히 일으켰습니다. 맞아맞아.. 학교 가면 꼭 저런 애 한둘은 있지.. 하면서 말입니다. 특히 전체적인 갈등구조가 1편보다 훨씬 스케일이 컸습니다. 이미 인물이나 배경 설명은 끝난 탓에 이제 하고싶은 이야기를 마음껏 펼치더군요. 특수효과나 연출력 같은 것은 다들 신뢰하실 겁니다. 블록버스터 답게 최고였죠. 소설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압축하여 매끄럽게 전개되는 것도 좋았습니다. 배우들도 1년이 지난 탓에 조금 자라 있었더군요. 특히 헤르미온느 역의 배우는 허억.. 특히 턱선이 꽤나 발달해 있더군요.. (두근두근) 해리포터 역의 배우는 이젠 뭐.. 안경만 벗으면 건장한 청년이더군요. 전작의 멋진 캐스팅을 그대로 이어가 좋았습니다. 단, 덤블도어 교장선생님이 돌아가신 것이나 아역배우들의 성장이 너무 빠름에 따른 소설 속 설정과 배우의 불일치를 나중에 어떻게 해결할지는 참 걱정이 되더군요. 뭐 그거야 나중 일이니 지금은 별 상관 없지요.. 하여간 2시간 40분의 긴 러닝타임동안 마치 1년간 제가 마법학원의 해리포터 일행의 친구가 된 느낌으로 몰입해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한 편에 1년분이 들어가있고, 1년에 한번씩 개봉하니까, 재미있게도 영화 속의 시간과 현실 세계의 시간이 정확히 일치하게 됩니다. 1년에 한번씩 봐 주면 영화속의 시간과 시간을 공유하게 되는 것이죠.. 참 이런 재미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후반부에는 "내가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하는 철학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의미있는 메시지를 주면서 교훈적이지만 상투적이지 않은 결말이 났습니다. 역시 멋지더군요. 제가 팬이 될 만한 스토리였습니다. 그런데 극장을 나서면서 대부분의 관객들이 옆의 일행들과 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대체로 재미없다는 말이 많더군요. 요즘은 왜 이렇게 재미있는 영화가 없냐 하는 소리까지 나오더군요.. ;;;;; 뭐 사실 오아시스나 광복절특사를 보던 영화적 관점으로 보면 재미없을 것 같긴 합니다. 판타지는 판타지를 보는 시각으로 봐야 재미를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다 보고 나니 상영시간이 길어서인지 상당히 피곤했습니다. 으윽.. 반지의 제왕은 더 길텐데 잘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추가 영화를 보다보니 재미있는 대사가 있더군요. 보통의 경우 What the hell are you talking? 이런 식으로 what the hell 이나 what the world, 조금 더 가서 what the fucking등이 들어가야 할 자리에.. what the definitly .... 라고 하더군요.. 데퍼너틀리.. 컥 + 추가 엔딩 크레딧 올라가고 숨겨진 보너스 컷이 나온다고 합니다... 전 못 봤는데.. ㅠ.ㅠ + 추가 hermionnie. 헐묜니라고 들리네요. ㅋㅋㅋ



babiel     2002/12/15

DVD 를 기다려봅시다



저를 뽑아주시면 세금 5개월 무료!	2002/12/14

5개월간 세금을 받지 않습니다. 다른 후보에서 지지후보 이전시 1개월 추가 무료! 지금 바로 찍어주세요! ..라는 공약이 안 나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요즘의 공약 남발 사태에 대해 한마디.



자기최면	2002/12/12

나는 대박이야 나는 월척이야 나의 9시 뉴스에 어제의 날씨같은 뉴스는 없어 나는 대박이야 나는 당첨이야 나의 9시 뉴스에 어제의 날씨같은 뉴스는 없어 나는 대박이야 나는 월척이야 나는 당첨이야 난 천재야 레드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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