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품들 - 음악
07/04/28 00:27(년/월/일 시: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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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ikeys PC-MIDI |
부피가 너무 커서 기타와 건반을 여기까지 가져오지는 못했는데, 마침 이렇게 키보드에 건반이 붙은 게 있길래 덥석 사봤다. 가격도 $40 정도로 저렴한데다, 크기도 작고, USB만 연결하면 미디 장치로 인식하기 때문에 썩 쓸만했다. 물론 건반 감촉은 초등학교 앞에서 파는 멜로디언 정도밖에 되지 않았지만, 아무렴 어떠랴.
감기와 설사와 내일 프리젠테이션까지 겹친 이미 늦어버린 밤에 에라 모르겠다 만드는 음악도 의외로 꽤 우울하고 좋구나.
* "늦은 밤에 하는 숙제"의 베이스 진행은 Coldplay - Speed of Sound 의 앞부분을 따라했습니다.
http://xacdo.net/original/discography/midnightHomework.mp3
늦은 밤에 하는 숙제
http://www.prodikeys.com/
프로디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