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6/12/14 07:29(년/월/일 시:분)
군대 가는 꿈이야 이제는 몇 번 꿔봤기 때문에 익숙해질 때도 됐는데, 요번 꿈은 좀 하드코어 했다. 탈영하는 꿈이라니;;
그러니까 어찌된 일인지 내가 스스로의 의지로 다시 입대를 했다. 군에서도 당연히 환영했고 나도 2년간 잘 해보려고 했는데, 입대한지 3일만에 힘들다고 탈영을 한 것이다.
그러자 군대에서는 이녀석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것이다. 이미 2년간의 군 복무는 마쳤기 때문에 탈영을 해도 상관이 없을 것인가, 아니면 일단 2년간 복무하기로 계약했기 때문에 다시 잡아들여야 할 것인가.
이걸 잡어, 말어?
http://xacdo.net/tt/index.php?pl=459
군대 또 가는 꿈 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