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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 콜라텍…중학생 대낮 광란파티
누드 콜라텍…중학생 대낮 광란파티

청소년들의 성인 흉내내기가 도를 넘었다. 요즘 중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일부 ‘일콜(일일 콜라텍)’ 현장을 들여다보면 한마디로 충격이다. 얼핏 건전한 놀이문화 같지만 실상은 수백 명이 모인 자리에서 옷벗기 경연과 성행위 흉내 등 성인 나이트클럽 뺨치는 퇴폐쇼가 벌어져 놀라움을 던지고 있다.

지난 26일 일요일 서울 동대문 한 대형의류매장 8층에 위치한 콜라텍. 오후 2시쯤부터 사복 차림의 남녀 학생들이 삼삼오오 몰려들기 시작했다. 서울 시내 K중 여학생 8명이 주최한 일콜에 참가하기 위해 모인 학생들이었다.

수백 명의 남녀 학생들이 운집한 가운데 200평 남짓한 콜라텍에서는 믿기 힘든 광경이 펼쳐졌다. 주최측이 마련한 이벤트 중 하이라이트인 ‘섹스머신’이 시작되자 남녀 학생들은 환호를 질러댔다. 단상에 올라 가장 섹시한 춤을 추는 사람에게 상품을 주는 코너였다.

아무리 봐도 중학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한 여학생은 블라우스와 속옷을 거침없이 벗어던지고 상반신 알몸을 완전히 노출했다. 또 다른 여학생은 치마를 걷어올리며 속옷을 확인시켰다.

이에 질세라 한 남학생은 팬티까지 벗어내리고 아랫도리를 그대로 드러냈다. 경쟁이 가열되자 남녀 한쌍은 아예 알몸으로 바닥에 드러누워 성행위 동작을 흉내내기까지 했다. 이들이 성인 카바레나 나이트클럽이 무색할 만큼 놀아대는 동안 이를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일콜은 주로 중학생들이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즉석 단체 미팅이다. 몇몇 학생들이 뭉쳐 인터넷에 광고를 내면 학교 불문하고 희망자들이 한데 모여 노는 식이다.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를 뒤지면 ‘X월XX일 일콜 오세요’라는 광고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콜의 프로그램들은 섹스머신과 키스타임 노예팅 부킹 등 한결같이 닮은꼴이다. 지난 13일 친구 9명과 함께 일콜을 주최했다는 H여중 2학년 정모양(14)은 “우리 일콜 때도 윗도리를 완전히 벗은 여자애가 1등을 먹었다”면서 “옷벗기나 키스 같은 게 좋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재미있다. 다른 일콜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코너”라고 말했다.

정양은 또 “일콜 “참가비로 1인당 3,000원씩 받았는데 800명이 와 200만원 넘게 모였다. 콜라텍 주인에게 70만원을 주고도 남아 나눠가졌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중학생들이 콜라텍에서 퇴폐쇼를 벌이는데도 어른들은 무대책·무방비다. 관할 중구청과 중부경찰서는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금시초문이다. 콜라텍은 자유업이어서 감시 감독할 만한 관련 법규도 없다”고 뒷짐을 지고 있다. 일콜이 모두 버젓이 낮시간대에 이뤄져 부모들이 자녀를 단속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2월3일과 7일,8일과 9일 등 서울 경기 일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콜 공고가 이틀이 멀다하고 나붙고 있다.

/사회레저부


아무리 봐도 중학생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 한 여학생은 블라우스와 속옷을 거침없이 벗어던지고 상반신 알몸을 완전히 노출했다. 또 다른 여학생은 치마를 걷어올리며 속옷을 확인시켰다.

이에 질세라 한 남학생은 팬티까지 벗어내리고 아랫도리를 그대로 드러냈다. 경쟁이 가열되자 남녀 한쌍은 아예 알몸으로 바닥에 드러누워 성행위 동작을 흉내내기까지 했다. 이들이 성인 카바레나 나이트클럽이 무색할 만큼 놀아대는 동안 이를 제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일콜은 주로 중학생들이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이용해 만들어내는 즉석 단체 미팅이다. 몇몇 학생들이 뭉쳐 인터넷에 광고를 내면 학교 불문하고 희망자들이 한데 모여 노는 식이다. 포털 사이트 커뮤니티를 뒤지면 ‘X월XX일 일콜 오세요’라는 광고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일콜의 프로그램들은 섹스머신과 키스타임 노예팅 부킹 등 한결같이 닮은꼴이다. 지난 13일 친구 9명과 함께 일콜을 주최했다는 H여중 2학년 정모양(14)은 “우리 일콜 때도 윗도리를 완전히 벗은 여자애가 1등을 먹었다”면서 “옷벗기나 키스 같은 게 좋지 않다고 생각은 하지만 재미있다. 다른 일콜에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코너”라고 말했다.

정양은 또 “일콜 “참가비로 1인당 3,000원씩 받았는데 800명이 와 200만원 넘게 모였다. 콜라텍 주인에게 70만원을 주고도 남아 나눠가졌다”고 자랑스레 말했다.

중학생들이 콜라텍에서 퇴폐쇼를 벌이는데도 어른들은 무대책·무방비다. 관할 중구청과 중부경찰서는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금시초문이다. 콜라텍은 자유업이어서 감시 감독할 만한 관련 법규도 없다”고 뒷짐을 지고 있다. 일콜이 모두 버젓이 낮시간대에 이뤄져 부모들이 자녀를 단속하기도 힘든 상황이다.

인터넷 게시판에는 2월3일과 7일,8일과 9일 등 서울 경기 일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콜 공고가 이틀이 멀다하고 나붙고 있다.

/사회레저부

http://stoo.com/html/stooview/2003/0129/091913696413131100.html
http://stoo.com/html/stooview/2003/0129/091913706913131100.html


역시 스투... 언제나 최고.
|hit:3867|200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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