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위치 :: xacdo.net > 피드백의 장 > 게시판


 



평범
bety1.asf (870.3 KB) Download : 103

럭스(카우치) 음악캠프 방송사고
日언론도 '알몸생방송' 크게 보도  
[스타뉴스   2005-08-02 08:11:58]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원겸 기자]


펑크밴드 카우치의 '알몸 생방송' 사건이 일본 언론을 통해 일본 전역에 보도됐다.
일본 스포츠신문 산케이스포츠는 2일자 연예면에 '전대미문의 '사건', TV로 노출 생중계'라는 제목으로 크게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한국 MBC의 인기 음악 프로그램 '음악 캠프' 생방송 중, 출연자가 성기를 노출해, 전국에 방송되는 '중대한 일'이 발생했다. 해당 방송국에 시청자로부터의 항의가 쇄도하는 등, '방송 사상 최초의 사고'라고 큰 문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기사를 시작했다.

이어 "전대미문의 사건이 일어난 것은 7월30일 오후 4시15분쯤 인디밴드 럭스가 공연 중, 함께 무대에 올라 있던 동료 밴드 '카우치'의 멤버 2명이 돌연 바지를 내려 1명은 전라로 무대를 돌아다니고, 다른 1명은 바지를 거의 내려 춤을 췄다. 카메라가 상당 시간 바뀌지 않았기 때문에 약 5초간에 걸쳐서 전국에 방송 돼버렸다"고 사건의 경위를 설명했다.

이 신문은 또 "'음악캠프'는 공개 생방송으로, 객석에는 여자 중고생들로 가득차 있어 공연장은 어수선했다. 사건 직후 '음악캠프' 사회자가 사죄한 것 외에 9시 뉴스 프로그램등으로도 사죄했지만 시청자로부터의 항의는 사그러들지 않고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아울러 카우치의 경찰조사 소식도 자세히 보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명을 공연 외설 및 업무 방해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조사에서 1명은 '생방송인지 몰랐다. 재미있게 하려고 생각했으며 이렇게 문제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끝으로 오는 6일부터 프로그램 중단이 결정됐고, 최악의 경우 폐지될 가능성도 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카우치의 두 멤버는 지난 7월30일 오후 MBC '음악캠프'에 출연한 럭스의 무대를 돕기위해 무대에 올랐다가 방송 도중 하반신을 완전히 노출했다.

<사진=경찰에 입건된 카우치의 두 멤버. / 박성기 기자>
gyummy@mtstarnews.com


혹시나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영상 첨부.

|hit:5354|2005/08/02
 
xacdo 바보들 ㅋㅋ 2005/08/02  
Prev
 도올 김용옥 어록
xacdo 2005/08/02 5354
Next
 노랫가락 차차차 - 황정자 [1]
xacdo 2005/08/02 5354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작도닷넷 피드백의 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