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의세계
10/11/14 15:47(년/월/일 시:분)
허경영 대통령 후보 광고는 아래 링크 들어가서 보세요.
계속 보니까 시끄러워서리;;
http://www.issuein.com/10461
http://ilbe.co.kr/xe/829544
http://www.dogdrip.net/xe/?document_srl=35804
http://www.gasengi.com/bbs/board.php?bo_table=humor&wr_id=21946
- 왜 황소를 차에 달고 다니나 했더니... 박정희 공화당 황소였구나.
허경영이 박정희와 얼굴이 닮긴 했다. 이인제도 그랬듯이, 이명박도 그랬듯이.
http://www.hani.co.kr/arti/specialsection/esc_section/251758.html
1963년 5대 대선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윤보선 후보와 달리 초보적인 수준이지만 ‘이미지 메이킹’을 시도했다. 그는 추상적인 개념어나 구호 대신 “여러분의 명랑한 생활과 보다 편리한 살림을 위해 공화당은 황소처럼 힘차게 일하겠습니다”라고 썼다. 황소에 자신을 빗댄 것이다.
http://itviewpoint.com/16662
딴지일보와의 인터뷰 기사
각 후보들마다 승용차 위에 황소를 얹어요. (중략) 내가 저 차를 몰고다니면은 내가 타고 다니거든. 뭐 박수치고 난리야. 창문으로 손 내가지고 따봉, 이런 표시를 해 주구요, 그리고 어떤 사람은 빅토리(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그리며) 이래주고 아주 반응이 좋아. (중략) 황소바람을 일으킬려고 하는 것은 엣날 그 격암유록이나 어떤 예언서에도 저 황소가 정해년, 2007년전에 나타난다는 걸로 되어 있어. 에, 그걸 하나의 우성재야(牛聲在野)다. 황소 울음 소리가 들에 퍼질 때 우리나라에 동방의 등불이 나타난다.
http://xacdo.net/tt/index.php?pl=965
PD수첩 보다 보니까, 허경영이 10억을 내면 국회의원 시켜주겠다고 했더라.
- 광고에서도 고급의자, 명패를 강조하는 걸 보니 권위에 기대는 사람일 것 같다.
1. 국회의원 폐지 --> 이건 나중에 100명으로 줄이겠다고 좀 타협했다.
남녀동수 의무제....;; 이거야 뭐 그럴수도 있다 치고.
국회의원 직능제 (시험 통과해야 함)... 사실 이건 아무래도 상관없긴 한데 해도 상관없을 것 같긴 하다. 그 이전에 허경영부터 시험을 쳐야 할듯. ㅋㅋ
2. 직접세 폐지, 간접세 100% --> 이건 경제에 이해가 없는 마이너한 대통령 후보들이 단골로 써먹는 공약인데... 인터넷 댓글들을 보면 의외로 납득하는 사람들도 많은 편이다.
물론 조세저항은 줄어들겠지만, 빈부격차가 커진다고.
허경영 공약을 보면 의외로 급진적인 복지 정책도 많은데, 직접세 폐지는 이와 정면으로 충돌한다. 내가 보기엔 단지 간접세가 마치 세금을 안 내는것처럼 보이니까 하는 얘기인 것 같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320357.html
소득세 등 ‘직접세 감세’ 양극화 키운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210811.html
우리나라의 경우 직접세와 간접세 비중이 비슷하다. 불과 몇년전의 자료에 의하면 간접세의 비중이 더 컸으나 현재 그나마 나아지긴 했다. 하지만 다른나라에 비해 아직도 간접세의 비중이 큰 것이 사실이다.
http://media.paran.com/hotissue/view.kth?&kind=0&q=&dirnews=2959611&year=2010
간접세 비중 3년째 증가, 직접세는 감소
3. 대학 원하는대로 입학... 어떻게 보면 프랑스식 대학 평준화 같은데.
4. 대통령 명칭을 국민대표로 전환 --> 이거야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5. 핵 주권 회복 --> 북한이냐.
6. 조선왕조 부활 --> 이거야 뭐 캠페인만 잘 하면 되니까 상관없긴 한데, 댓글들을 보면 의외로 맘에 들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7. 담배 생산판매금지 --> 이게 왜 환경혁명이야. 담배 안 피면 CO2가 줄어드나?
http://posco.chosunpedia.com/index.php?no=247216
정준양 포스코 회장
"매일 담배 1갑씩 피우면 연간 CO₂가 35㎏ 발생하고, 체중 10㎏ 줄이면 연간 48㎏의 CO₂ 감축 효과가 있습니다. 소가 이산화탄소를 많이 내뿜기 때문에 일주일에 쇠고기 한 번 안 먹어도 CO₂를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포스코가 전 직원이 올 연말까지 금연하는 '흡연 제로(zero) 기업' 도전에 나서고, 자전거 타기 운동을 하는 것도 정 회장의 이런 철학에서 나온 결과다.
...아악 회장님;;;
8. 경기도를 서울특별시로 합병 --> 음........
9. 중소기업 장기저리융자 --> 이미 하고있지 않나?
10. 실업자 취직 국가보장 --> 으악
실업자 취업보장, 말은 좋은데 어떻게 하려고.
최근 이명박 정부는 '사회적 기업'을 해보려는 것 같다.
http://www.socialenterprise.go.kr/
사회적 기업
"빵을 팔기 위해 고용하는 것이 아니라, 고용하기 위해 빵을 파는 기업"
비영리 조직과 영리 기업의 중간 형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100653731&nid=000<ype=1
삼성, 3년간 사회적 기업 7곳 만든다
왠지 공약 수준이 말이야
아저씨들이 술자리에서 얘기할만한 것 같아.
정치인들 보면 너무 답답해! 내가 해도 그것보다 잘 하겠다! 왜 그렇게 못해?
이러면서 말이지.
허경영은 돈이 많으니 다음 대선에도 또 나오겠지.
이런 후보가 떨어지는 우리나라는 좋은나라다.
붙으면 캄보디아 됨.
http://xacdo.net/tt/index.php?pl=1790
허경영과 폴 포트
실제로 이런 아나키즘이 실현되었던 캄보디아의 폴 포트를 보면
- 화폐 폐지
- 모든 관공서 폐지
- 인구 800만명 중 200만여명 숙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