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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기독교인 티를 내지 않는 독실한 기독교인

10/03/28 13:34(년/월/일 시:분)

나는 무신론자이지만
독실한 기독교인을 좋아한다.

종교를 떠나서 그 독실한 살의 태도가
표정, 말투, 배려 등으로 은근히 나타나는 게 참 좋더라.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온 몸으로 이미 "나는 하나님을 믿어서 행복합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윤항기/윤복희 남매가 콘서트를 하는데
종교적인 색채를 배제하고 한다는게 좋더라. 담임목사로서 저런 말 하기 쉽지 않을텐데.

그러면서도 미니스커트 사건으로 유명한 윤복희씨에게
이번에도 미니스커트를 입을 거냐고 하니까
형인 윤항기씨가 "40년 전에도 그랬지만 요즘도 다리가 예뻐요" 하고 농을 던지는게 참 성격 좋아보이네 후후



http://www.youtube.com/watch?v=48I_-3Qj6Gw
윤항기 음악인생 50주년 기념 콘서트 (2010/4/30)



특히 윤항기는
폐결핵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가 금식기도로 살아난 몸이라

가수 윤항기와 목사 윤항기가 완전히 구분이 될 정도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예전에는 일부러 두꺼운 목소리를 깔면서 남성적인 매력을 풍겼고
살짝 사이키델릭한 끈적끈적하고 우울한 감성도 있고 코드진행도 어렵고 기교도 다소 과했다면,

지금은 목소리를 일부러 까는 것도 없고, 정말 진성 그대로 순수하게 내고
티없이 맑은 코드진행과 절제된 기교로 사람을 편안하게 하는 맛이 있다.


나는 솔직히 말하자면 같은 노래를 불러도
젊은 시절의 뭔가 퇴폐적인 매력이 있는 가수 윤항기보다
나이들어서 독실해진 목사 윤항기가 더 좋다.



http://www.youtube.com/watch?v=bfC1tLmrIqA
윤항기 - 별이 빛나는 밤에



http://www.youtube.com/watch?v=tIhjznPQtpM
Yoon Hang-Gi & Keybrothers - 노래하는 곳에 [live]



http://www.youtube.com/watch?v=9YfCGKAfTaA
노래하는 곳에 - 윤항기



http://video.nate.com/211850904
이세상의 모든죄를-윤항기목사,최미&예음신학교 찬양단


http://www.cgntv.net/cgn_player/player.htm?vid=23698
나는 행복합니다, 윤항기 45주년 콘서트  
윤항기 목사 음악 인생의 정착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 된 하나님의 사랑을 노래하는 복음 성가로 막을 내린 콘서트는 하나님을 만난 사람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253079
“돈 가졌던 가수시절보다 지금이 더 행복합니다”
변신의 결정적 이유는 1976년 폐결핵으로 1년 이상 살 수 없다는 사망선고를 받은 후 가족의 기도 덕분에 기적적으로 완치됐다고 생각하는 강한 믿음 때문이었다.

http://blog.naver.com/winhyun/140091969892
여러분 - 윤항기 / 윤복희

http://video.nate.com/212056069
윤항기 - 노래하는 곳에

http://xacdo.net/tt/index.php?pl=1967
윤항기 - 나는 행복합니다

http://xacdo.net/tt/index.php?pl=680
히피 Hippie - 마약에 취해 사랑과 평화를 노래했네

http://xacdo.net/tt/rserver.php?mode=tb&sl=1979

  • m 10/03/29 17:04  덧글 수정/삭제
    종교의 전도는 향기와 같아야 된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좋은 향기로 사람들이 따를 수 있도록 해야지
    악취를 풍겨서는 안된다더군요.
  • 민트 10/03/30 13:05  덧글 수정/삭제
    아직 제가 오래 못 살아서 그런지 그런 분을 못 뵈었군요. 특별한 감동도 없고 티 안나는 교인 (본인을 그냥 나이롱신자라고 하는) 또는 냄새 팍팍 풍기는 교인.. 요 두 타입만 봐온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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