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09/02/16 08:36(년/월/일 시:분)
천안에서 신입사원 입문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국토대장정, 마라톤 등 빡센 거 좋아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난이도 최고의 과제를 주고 내부 경쟁을 시키니까
자발적 야근으로 잠을 잘 시간이 없습니다.
거기에 지난 20여년간의 노하우로
교육생들의 심리를 쥐락펴락하는 진행까지.
중요한 과제 전에는 분위기를 살짝 긴장시켰다가
한 고비를 넘기면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로 교육생들의 사기를 높여서
주말도 휴일도 잠도 없이 계속되는 교육에도 다들 지칠줄을 모릅니다.
키워드를 뽑자면 희생과 헌신.
회사를 위해 내 몸 하나쯤은 불사를 줄 아는 태도와 자세.
이것이 이 교육의 목적이 아닌가 싶습니다.
교육의 분위기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parkbyoungmo/140054492673
Any Given Sunday 中 - Inch Speech
아이고 죽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