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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f Dr.Gothick

각국의 식용 곤충 목록

10/05/23 02:17(년/월/일 시:분)

PC통신 시절로 기억합니다.
유머 게시판 같은 곳에서 누군가가
"번데기 갈라서 안에 보셨습니까?
궁금하더라도 보지 마십시오.
이걸 한 뒤 번데기를 먹지 못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호응이 꽤 좋아서 다른 사람들도 그걸 보고
체험담을 올렸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도 해봤는데 이거 별 느낌 없더군요.
구조가 생각보다 단순해서 그렇습니다.


전에 스펀지에서 나왔는데 일본사람들이
한국의 번데기 통조림을 상당히 혐오스럽게 보더군요.
근데 정작 일본은 벌 유충을 생것으로 먹기도 하는 곳입니다.
물론 한국도 이걸 먹는 사람들이 좀 있긴 합니다.
저는 벌 유충먹는 것이나 번데기 먹는 것이나 별 차이 없다 봅니다.


다음은 각국의 식용 곤충 목록입니다.


멕시코

멕시코에서는 먹을 수 있는 곤충이 무게단위별로 마을시장에서 팔립니다. 튀긴 메뚜기와, 초컬릿을 씌운 개미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멕시코시티의 많은 음식점에서는 아가비웜이라는 곤충이 토르티야(멕시코의 옥수수빵)와 함께 제공됩니다. 멕시코에는 영양곤충으로 2,300여종이 알려져 있는데 그 중 60여종 곤충은 통조림, 과자, 사탕, 꿀로 가공한 상품 등을 만들어 미국, 프랑스, 베니스 등 나라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미국

미국에서는 주로 메뚜기, 귀뚜라미, 밀웜이 요리에 사용됩니다. 몇몇의 음식점에서는 곤충음식을 구체화하여 메뉴를 만들고 조리책까지 만듭니다. 곤충을 통째로 넣어 가공한 초컬릿이나 사탕이 있고, 다리와 날개를 제거한 귀뚜라미를 넣어 구워낸 쿠키도 있습니다. 또한 밀웜(mealworm, 거저리의 유충)을 이용한 음식도 다양하게 있습니다.

일본

일본인들은 다양한 요리에 곤충을 사용하며, 도쿄의 적지 않은 음식점에서 곤충요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봉자반이라 하여, 밥을 지을때 꿀벌, 말벌 또는 어리호박벌의 유충을 함께 넣기도 하였습니다. <하치노꼬(삶은 말벌 유충), 자자무시(수생 곤충 유충), 이나고(메뚜기), 세미(매미), 상기(누에)>

중국

식충절(6월 2일)이 있을 만큼, 매우 많은 종류의 곤충이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곤충 꼬치 튀김을 판매합니다. 심지어 고서에도 곤충음식에 대한 언급이 많이 나오는데 특히, 명나라 본초강목에는 '하늘소의 유충은 그 맛과 육질이 좋아 동해의 해삼과 같다. 식용하면 뼈와 피를 돕는다'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또 말벌과 꿀벌의 유충, 번데기 또는 성충을 기름에 볶아서 만든 요리를 계화채라 하고 강정회춘식으로 먹고, 흑룡강성 북부지방에서는 두부에 개미를 넣어 먹는다고 합니다. 왕개미술 잠용술등도 유명한 곤충식품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특이한 음식 중 하나로 모기눈알 요리가 있는데, 이것 역시 중국음식입니다.

짐바브웨

80종이 넘는 곤충이 식량으로 꾸준히 이용되고 있으며, 나방의 유충, 개미, 벌 뿐만 아니라 비단벌레까지도 식용으로 사용됩니다.

독일

독일에서는 옥수수 조명나방, 누에 등의 곤충을 화학 처리하여 통조림을 만들고 있는데 연 8000 톤의 곤충통조림을 생산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콜롬비아

콜롬비아인들은 다양한 곤충을 먹습니다. 특히 개미를 갈아 빵에 발라먹습니다.

아프리카

아프리카의 몇몇 지역에서는 개미, 흰개미, 굼벵이, 메뚜기등을 먹는데 흰개미와 같은 곤충은 잡은자리에서 그대로 먹습니다. 다른 종류는 굽거나 튀겨서 먹습니다.

필리핀

필리핀에서는 왕풍뎅이, 메뚜기, 개미, 귀뚜라미, 물장군, 방아깨비, 잠자리 유충등 다양한 곤충을 먹습니다. 곤충들을 주로 튀기거나 끓여서 야채와 함께 먹습니다



Excf.com의 Dr.Gothick님의 글을 퍼옴.


슈에이(shuei) ::
끄윽;;;;;;;;;;;;;;; 저는 어릴땐 모르고 맛잇게 먹었는데, 십대 초반무렵 번데기의 '다리들'을 보고는 한동안 못먹었습니다. 태국놀러갔을때 길거리 노점에서 메뚜기, 미니전갈, 애벌레등을 튀겨서 팔던데 도저히 도전할 수 없었습니다;

Dr. Gothick(gothick) ::
전갈은 어찌보면 새우랑 비슷한 것 아닙니까. 벌레 종류는 몰라도 전갈은 느낌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슈에이(shuei) ::
같이갔던 친구에게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지 노점 아저씨가 한국말로) 원빈~! 원빈보다 머시써요~! 막 이랬더니 친구가 시식해보더군요.

점보(lancarus) ::
바퀴벌레가 새우랑 대단히 가까운 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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