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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 지겨운 인생 』

07/05/30 06:10(년/월/일 시:분)

건강하게 산다는 건 정말 길고 지겹고 귀찮은 일이다.

물론 나는 건강하게 살고 싶기 때문에 꾸준히 지겹고 귀찮게 하루에 3마일(4.8킬로미터)씩 조깅을 한다. 3마일을 달리고 나면 얼굴에서 웃음이 싹 사라지고 온 몸에 바짝 정신이 든다. 새삼 라스베가스에서 현실로 돌아오는 기분이다. 나는 이런 현실감각이 마음에 들어. 고통이 나를 현실로 돌아오게 붙잡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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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07/05/30 09:08 덧글 수정/삭제

정말 맞아요. 고통은 때로 그런 역할을 하죠. :)
도아 07/05/30 10:59 덧글 수정/삭제

저는 운동해본 기억이 아득한 것 같습니다. 걷기, 마시기 이런 것만 하니...
xacdo 07/06/01 00:07 덧글 수정/삭제

운동하다가 코피났습니다.
여러분, 운동은 몸이 상하지 않을만큼만 적당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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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고 지겨운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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