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06/02/28 13:50(년/월/일 시:분)
홍대 클럽에서 우연히 들었다.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우연히 한 음악이 귀에 꽂히는 것이었다. 나는 너무 궁금해서 음악을 트는 주인장에게 노래 제목을 물어봤다. 주인장은 아이튠즈에서 해당 아티스트를 보여주었으나 4글자의 한자라서 읽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아티스트 이름을 긁어서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나온 그의 이름은
Yoshinori Sunahara
였다.
어쩐지 예전 Sketch Show 에서 느꼈던 맥빠지는 비트가 참 정겹게 되살아나는 것 같았다. 이렇게 축축 쳐지는 느린 테크노를 듣고 있자면 어쩐지 옛날 YMO가 떠오르기도 하고.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어찌됬건 상당히 내 취향의 아티스트다.
http://www.y-sunahar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