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번역, 녹음 2006년 너에 대해 몇 가지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생겼지우리 둘이 너 와 나 사이 그 사이엔 / 다른 사람들 사이엔 없는 것이 조금씩 천천히 그치만 분명히 / 뭔가 있었던 것처럼 느껴져어떻게 보면 별 특별할 것도 없겠지 / 하지만 내 맘 속에 자리 차지하는 너에 대한 나의 의미 / 날로 늘어가는 너에… Continue reading 우리들에 관한 것 Something about us
한국어 번역, 녹음 2006년 너에 대해 몇 가지 말을 하고 싶은 것이 생겼지우리 둘이 너 와 나 사이 그 사이엔 / 다른 사람들 사이엔 없는 것이 조금씩 천천히 그치만 분명히 / 뭔가 있었던 것처럼 느껴져어떻게 보면 별 특별할 것도 없겠지 / 하지만 내 맘 속에 자리 차지하는 너에 대한 나의 의미 / 날로 늘어가는 너에… Continue reading 우리들에 관한 것 Something about us
두발자유화를 바라며, 2006년 녹음 학생들이여 / 머리를 길러라 / 선생을 줘패라 / 학교를 부셔라
2008년 녹음
길가에 핀 민들레 / 너에겐 잡초 한 포기 / 아무도 찾지 않아도 / 나에겐 아름다운 들꽃 한 송이 2007년 녹음
2008년 6월 6일 현충일 서울시청앞 촛불집회 녹음
성시경과 보컬로이드 시유에게 사랑을 담아.
나는 사주를 믿지는 않지만 흥미롭다고는 생각한다. 나의 삶이 어떻게 될지를 아주 길게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데, 사주는 길게는 수십년까지 어떻게 될지 생각할 틀을 제공한다. 그게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앞으로 1개월, 1년, 10년, 수십년 이후까지 어떻게 될지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준다는 점이 좋다. 사실, 버젓이 잘 살고 있다면 굳이 사주를 볼 생각이 안 들 것이다. 그런… Continue reading 자미두수로 본 당신의 운명은?
항상 그렇다. 내가 십중팔구에 속할 때가 있고, 그 나머지인 십중일이에 속할 때가 있다. 다행히도 십중팔구의 친구들이 관대한 경우에는 깍두기로 적당히 살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그런 친구들이 관대하지 않을 경우에는 피곤하게 살아야 한다. 그럴 때 위로하는 말이 이런 식이다. 너는 남들과 다를 수 있어. 남들의 시선을 너무 신경쓰지 마. 너는 그래도 괜찮은 사람이야. 나이를 먹을 수록,… Continue reading 나만의 개성이 있다는 게 다 좋은 건 아니다
작곡을 20년 넘게 해왔는데, 즐거웠던 적이 거의 없다. 취미라고는 하지만 돈을 못 버니까 취미라고 하는 거지, 나는 직업 만큼 진지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그만큼 고통스럽다. 그럼 왜 그런 고통을 일부러 지속하는 걸까. 그렇다고 나에게 자학적인 성향이 있는 것도 아니다. 그보다는 나에게 작곡은 치유에 가깝다. 머리 속에 이것저것 떠오르는 많은 잡념들이 나를 가끔은 일상 생활을… Continue reading 즐겁지 않은 취미
SM 엔터테인먼트와 개그맨 김정렬씨에게, 사랑을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