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추리소설 중 하나라길래 궁금해서 환상의 여인을 보았다. 소설은 유명세에 비해 상당히 지루했지만, 마지막 트릭은 꽤 재미있었다. 어제 TV에서 우연히 옛날 영화 도망자를 봤는데, 소설 환상의 여인과 중요 트릭이 똑같았다. 오히려 소설에서는 주인공이 감옥에 갇혀 있어서 뭘 할 수가 없으니 꽤 지루했는데(물론 주인공이 갇혀있는데 내용이 진행된다는 것이 이 소설의 특징이긴 하다), 영화에서는 주인공이 도망다니니까… Continue reading 환상의 여인과 도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