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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을진 모르겠지만.. 표절문제 2005/06/27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우연히 들은 노래.
임현정 - 고마워요 (3집-은하철도 999 중에서, 2000년)

으악! 이거 내가 고등학교때 만들었던 노래랑 앞부분 멜로디가 똑같잖아!

강변가요제엔 비가 와 - 현경우 (미공개)
매년 강변가요제엔 비가 와 / 비 쫄딱 맞으면서 노랠 불러
올해는 비가 올지 안 올지 / 지금 이 순간에는 알겠지
현경우가 다 바꿔주겠어 / 현경우가 시초가 되겠어

대충 이런 노래였는데. 멜로디가 똑같다니.

사실 이번 경우가 처음은 아니다. 예전에 왁스 노래도 그랬다.
왁스 - 어머니의 일기 (1집, 2000년)

미치도록 아름다운 - 현경우 (미공개)
미치도록 아름다운 그녀를 향해 / 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걸

데뷔도 안 했고 발표한 적도 없는 노래의 표절 문제라니 무슨 개 풀 뜯어먹는 소리냐 하겠지만,
나는 표절한 적 없다! 어디까지나 우연히 똑같았을 뿐이야!
오히려 내 입장에서는 그쪽에서 베낀 느낌이라고! (그럴 리 없지만)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너무 똑같아서,
나조차도 정말 표절인지 아닌지 자신이 없어지는 걸.

이대로 또 두곡의 노래가 기억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xacdo     2005/06/28    

http://free3.ttcgi.com/xacdo/ttboard/ttboard.cgi?bname=FREEBOARD


    삼성생명 CM - 브라가 안 맞아 2005/06/26   

삼성생명 TV CM - 브라보 유어 라이프 "인생은 길기에" 시리즈 - "딸" 편
http://www.samsunglife.com/company/press/press_media_tvcm_making_19.html

처음 착용하는 브래지어를 불편해하는 딸의 모습
이라고 하지만,

내가 보기에는 아무리 봐도
가슴이 자라서 브라가 안 맞는 것 같은데.

딸의 인생은 깁니다. 그래서 가슴도 크고
그  큰 가슴으로 여러 남자 가슴도 찢어놓겠지요.

그러니까 꼬박꼬박 새 브라도 사주고 그러란 말이야.

xacdo     2005/06/27    

가이낙스 신지육성계획 일러스트 맡은 분 홈페이지
http://members.jcom.home.ne.jp/star-gazer/


    에이브릴 라빈 - sk8er boy 2005/06/15   

에이브릴 라빈 with 노홍철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miso0521/40011082133


잠시 노래를 한 곡 들어보자.

펑크 걸 - 크라잉넛 -

버스 정류장에서 본 그녀. 왠일인지 펑크락커 같아.
그녀를 본 순간이야. 우린 서로를 느꼈지.

모두 같은 멋진 모습 속에 그녀만이 더럽고 깨끗해
나와 같이 노래 부를 그녀는 내꺼.

오직 나 하나만을 위해 살아왔어. 이젠 알수 있어. 할 일을 찾았을 뿐.
오직 내 자신을 위해 살아왔어. 이젠 알 수 있어. 하나가 무엇인지.
그녀는 나에게 눈으로 말했지. 모두 더럽고 똑같은 세상이 싫어.
이젠 좋아, 널 좋아할 꺼야.


이런 펑크걸의 모습에 딱 맞는 그녀, 에이브릴 라빈을 소개한다.

뒤늦게 에이브릴 라빈에 푹 빠져있다. 2002년에 나왔지만.
잘은 모르겠는데 하여간 맨날 듣던 락에서 예쁜 여자 목소리가 나오니까, 좋다 좋아.

xacdo     2005/06/21    

기타가 있는 마을 http://www.guitar-town.net/


    최근의 군생활 2005/06/08   

포토샵 작업. 프리미어 작업. 파워포인트 작업. 20-30페이지 홍보용 글쓰기 등.
다방면의 분야에서 능력을 인정받아....

여기저기 작업에 끌려다니고 있다.

위의 보안 포스터는, 정말 아무 생각없이 30분만에 만든 건데..
사령부 표창까지 받게 되었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뽑은걸까)

문제는 내 이름으로 낸 것이 아니라는 것.
결국 포상휴가는 다른 사람에게로 패스 -_-

평범     2005/06/11    

푸하하하!


    보코더 기타 vocoder guitar 2005/06/06   

http://www.bluezone.nl/bluezone/instruments/instruments.html
기타로 노래를 부른다.

크악! 이건 더 멋지잖아!

# 보코더 기타의 사용 예. Daft punk -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http://www.xacdo.net/zboard/view.php?id=backup&no=64

본 조비의 "Living On A Prayer" 도입부에도 사용되었다고 한다.

xacdo     2005/06/06    

guitar talker라고도 불린다.


평범     2005/06/11    

아~ 젠장 이소리가 이걸로 내는 거였구만..


    미디 기타 midi guitar 2005/06/06   

Discovering Reason 8 - Six strings attached
http://www.propellerheads.se/home/discover/index.cfm?fuseaction=get_article&article=part8

사진출처 http://www.stoffelshome.de/alt_controller/alt_midi_controller.html#5

미디 기타.. 사고 싶다.
숄더 키보드보다 훨씬 폼나는 걸.

xacdo     2005/06/06    

아예 fret을 버튼 식으로 누르는 것도 있더만.


평범     2005/06/11    

말리스 미제르가 기타로 내는 바이올린소리는 정말..


    피그말리온 효과 2005/06/06   

게임회사 이야기 중에서. http://neverwhere.egloos.com/

나도 노래 하나를 100시간 이상 만들다 보면,
내 노래에 중독 되버린다. 무조건 좋게 들린다.

그런 탓에 자잘한 문제점이나 전체적인 밸런스의 무너짐도
당연하지만 전혀 알아차리지 못하게 된다.
내 작품에 내가 눈 멀게 되는 것이다.

피그말리온 효과, 말 그대로 '피를 말리는' 효과다.


ps. 게임회사 이야기, 처음부터 끝까지 완독 해버렸다;;
또 완독한 블로그 - http://earmme.pe.kr/

평범     2005/06/11    

옛날에 내가 그린 그림.. 그때는 그야말로 '완벽'해 보였지만 지금보면 얼굴이 시뻘개질 정도. 문제는 지금 내가 만족하는 내 작품이 객관적으론 어떨까 하는것이다..


    2005년 5월 검색어 TOP20 2005/06/05   
작도닷넷에 온 사람들은, 검색엔진에서 어떤 검색어를 입력해서 작도닷넷에 왔을까.

순위 횟수 퍼센트 검색어
1 128 5.78% mahoromatic
2 117 5.28% steve-o
3 85 3.84% 천상천하
4 77 3.47% silky whip
5 76 3.43% 역전재판
6 75 3.38% realdoll
7 75 3.38% rollercoaster
8 72 3.25% steve o
9 63 2.84% 天堂2
10 58 2.62% 松浦亞彌
11 44 1.99% food logos
12 40 1.81% cardcaptors
13 40 1.81% 탈출게임
14 37 1.67% 야근병동
15 32 1.44% candygirl
16 32 1.44% 야근 병동_
17 25 1.13% game porn
18 23 1.04% heman
19 23 1.04% porn game
20 21 0.95% 3cf

경향을 정리해보자.

1. 인터넷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는, 작도닷넷만의 고유 컨텐츠.
= steve-o, silky whip, real doll, 야근 병동, 히맨
성인 사이트도 아닌데 이런 주제에 대해 단 몇마디라도 언급해놓은 곳은 여기가 유일하다. 내용은 부실해서 대체로 실망해서 돌아가겠지만.

2. 별도의 HTML 페이지로 리뷰해놓은 곳도 여기밖에 없어.
= 역전재판, 마츠우라 아야, 마호로매틱, 천상천하, 3cf
역시 HTML이 검색엔진에 잘 걸린단 말이야. 이래서 태터툴즈 기반으로 DB 기반의 DHTML을 만드려는 계획이 자꾸 흔들린다.


# 보너스, 최근 인기 레퍼럴.

1. [평론] b급 야설의 걸작, <깊고 깊은 구멍>을 말한다
딴지 남로당에서 퍼온 글인데, 의외로 인기가 있다. 내가 쓴 글도 아니고, 허락맡고 퍼온 것도 아니지만;;

2. 깊은 산 우물속의 개구리
기타 코드를 붙이다 만 건데..

3. 1090TV (조로&지영) - 맛이 어때요?
성인방송 보다가 일부 멘트를 음성 캡쳐한 것.

4. 다이어리 글들
이젠 다이어리도 검색엔진에 걸리나보다. 워낙 다양한 분야에 대해 언급한 탓이려나. 봐봤자 별로 도움은 안되겠지만.

    2005년 5월 작도탑텐 2005/05/30   
한 달에 한번씩 어김없이 돌아오는 시간.

1. 감정의 통제. EQ
이제 감정표출이 자유로운 서열에 속하면서, 나도 놀랄 정도로 후임병들을 심하게 갈구고 있었다.
한 번 열받으면 통제가 안 될 정도로 심해진다. 감정의 통제가 필요해.

2. 모든 음악의 네오 펑크화
기타를 치고 있다. 실력이 없다 보니 쉬운 코드만을 찾게 되고. 그러다보니 모든 음악이 저절로 네오 펑크화가 되는 것이다. 무조건 쓰리 코드지. 후훗.
Basket Case. Creep. Rock and Roll. 그리고 내 노래 '슬픈노래' '유행' 등. 바위섬. 등대지기. Let it be.
아 그리고. Em11 이라는 코드, 그냥 치면 되더군. 아무것도 안 잡고. 좋은 코드야.

3. 위선 vs 위악
위선이라는 말을 알게 되기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위악이라는 말도 최근 들어서야 체득하는 중이다.
내가 이 두개의 말을 궁금해했던 이유는 "위선과 위악, 어느게 더 나쁠까?" 하는 질문 때문이었다. 여전히 난 답을 모르겠고, 그 중 어떤게 더 나쁘다 한들 오십보 백보다.

4. 무라카미 하루키의 수필
그래도 소설보다는 수필이 읽을 만 하다. 어차피 쓸데없는 잡담인건 똑같지만, 그래도 수필은 납득이라도 가잖아. 이 사람은 차라리 개그작가가 됬으면 대성했을 법 한데. 웃기기는 엄청 웃기더만.
여전히 난 이 사람이 인기있는 이유를 모르겠다. 상실의 시대가 연애소설로 떠서 그런가.

5. 마키아벨리 군주론
읽고싶다. 나도 파워가 있어보고 싶다.

6. 빌어먹을 인터넷 교육장
여러분은 모를 것이다. 한번 클릭할때마다 하얀 화면을 1분씩 바라봐야 하는 우리 부대 현실을. (거짓말 안 보태고 정말로)

7. 빌어먹을 국방 인트라넷
64kps 한 회선을 40여대가 분배해서 쓰고 있다면, 이해할 사람은 이해하겠지.

8. 친구들과 연락이 끊어지다
어학연수 가고. 대학원 가고. 그냥 전화를 몇달째 안 받고. 전화번호 적은 수첩 잊어먹고.
이런 저런 이유로 난 요즘 전화를 하지 않는다. 편지도 물론이고.

9. 토크쇼
난 이런 쓸데없는 잡담이 좋아. 언어의 기능 중에 친교의 기능을 하잖아. 특히 유재석 나오는거.
제일 좋아하는 건 역시 X맨의 당연하지고, 그 다음은 놀러와~

10. TC1100
이 이상 순위가 하락할 순 없다. 마지막 마지노선.

바보대딩     2005/06/04   

반가워요^^ 참 대단하신친구네요


평범     2005/06/11    

Basket Case 어렵던데;;


    마늘과 오징어 : 비타민C와 타우린의 정체 2005/05/20   
비타500. 박카스. 이 두개의 짝퉁은 무진장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롯데 비타파워 같은 경우 비타500과 박카스를 짬뽕한, 비타민C + 타우린 드링크라는 교차짝퉁을 일구어낸 수작. 게다가 가격까지 오히려 둘 모두보다 싸다. 그래서 즐겨먹고 있지만..

오늘 밝혀보고자 하는 것은, 무슨 사과 50개 분량의 비타민C네 하지만, 과연 비타민C를 사과 수십개 귤 수십개 오렌지 수십개를 짜서 만드는 것일까? 생각해본다면 그건 아니올시다. 그렇다면 과연 무엇으로 비타민C를 만드는 것일까? 설마 인체에 유해한 화학약품으로 만드는 것은 아닐까?


- 삐콤씨에서 마늘맛이 난다

사실 비타민이야 우리가 먹는 음식에 너무 흔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뭐 오랜 항해를 하거나 심하게 인스턴트만 먹지 않는 이상 비타민이 부족해질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래도 먹는 이유라면, 기분상 든든하니까. 돈 명예 건강보다 중요한 것이 기분 좋게 사는 것이라는 나의 평소 생각상, 그다지 비타민이 부족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타민제를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

하여간에 그런 비타민제 중에서 본인이 즐겨 먹는 약으로, 미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센트륨'이 있다. 종합 비타민제로, 말 그대로 비타민A부터 Z까지 A TO Z, 알파와 오메가라 할 수 있다. 단점이라면 가격이 비싸다는 정도. 하지만 약국집 아들로서 이 정도는 가뿐하게 극복. 하지만 마찬가지로 약국집 아들이다보니 센트륨의 짝퉁도 많이 먹게 되는데.. (그거야 여러 제약회사에서 홍보용으로 제공하다보니)

그 중에서도 유난히 알려진 센트륨 짝퉁으로, 삐콤씨가 있다. B 콤비네이션 C 라는 뜻으로 B콤C. 그걸 매우 옛날분 스타일로 읽어서 삐콤씨라고 하는 것인데. 센트륨 성분 중에서 비타민B와 비타민C만 많이 넣어서 표절 의혹을 비껴간 수작이라 할 수 있겠다. 약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하여간에 보통 꿀꺽 삼켜먹는 약이지만, 때때로 맛을 느껴보고자 이빨로 깨물어 먹어봤는데, 그랬더니 놀랍게도 마늘 맛이 나는 것이었다. 그렇다. 삐콤씨는 마늘로 만드는 것이었다..

- 매운 음식에 많이 들어있는 비타민C

비타민C는 사과 오렌지 귤 등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실은 마늘 고추 피망 등 매운 야채에 훨씬 많이 들어 있었다. 그러므로 비타민C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김치를 먹는 편이 빠를껄. 마찬가지 이유로 비타민C 제제도 대부분 마늘에서 추출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먹는 비타500이나 레모나 같은 데 들어가는 비타민C도? 당연하지만 마늘이다. 그 마늘맛을 숨기기 위해 사과과즙을 넣고 여러가지 후레바(flavor)를 넣지만, 결국 그 정체는 마늘인 것이다.

- 박카스는 오징어 농축액

그렇다면 타우린은? 오징어다. 오징어에 타우린이 많이 들어있다.

자, 이렇게 결론이 나왔다. 비타500과 박카스의 정체는 마늘과 오징어다. 마늘이나 오징어나 싸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넣어서 싼 값에 팔 수 있는거다. 그러므로 몸에 좋다고 비타500이나 박카스를 마실 거라면, 차라리 마늘과 오징어를 먹는 편이 낫지 않을까.

그나저나 마늘과 오징어로 만든 비타파워는 왜 그렇게 맛이 다른거지..

xacdo     2005/05/20   

만화 속 미소년 모음
http://boom.naver.com/1/20050518190015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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