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하우스 북한 사투리 방은 어땠나

https://www.businessinsider.com/clubhouse-early-employees-hiring-plans-2021-2

클럽하우스의 북한 사투리 방이 재밌어서 아내와 함께 4시간을 넘게 들었다. 빠져들었다. 북한 사투리를 잘 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고, 각자 자기의 가상 북한 캐릭터를 만들어서 말하니까 롤플레잉을 하는 것 같았다. 클럽하우스 프로필에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링크가 있는데, 이걸 보면서 현실 캐릭터와 가상 캐릭터를 비교하고 접목하니까 더욱 재미있었다. 게다가 모더레이터도 훌륭했다. 너무 과장해서 말하면 “침착하라” 하면서 감정을 낮췄고,… Continue reading 클럽하우스 북한 사투리 방은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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흩어진 데이터를 어떻게 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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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몇십 년씩 운영하다보면 데이터가 여기저기 흩어진다. 어떤 건 회사 내부 시스템에 있고, 어떤 건 AWS에 있고, 어떤건 GCP, Azure에 있을 수 있다. 처음부터 잘 모았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쪼개졌다면 쪼개진 채로 써야 한다. 합치는 건 오래 걸리니까 나중 문제다. 오히려 AWS가 다운될 수 있으니 어느 정도는 분산해놓는 게 좋긴 하다. 그래도 경영진은 전체 데이터를 한… Continue reading 흩어진 데이터를 어떻게 모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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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 의견은 무엇인가

https://www.gettyimages.com/detail/photo/serious-teenage-girl-is-looking-museum-exhibition-royalty-free-image/876632372

취업 비자 문제로 이민 로펌 세션을 들었다. 로펌 대표까지 참석한 자리였다. 조 바이든 정권으로 이제 막 넘어가서 아직 확실한 게 없지만, 로펌 대표는 자신의 의견을 말해줬다. 그 의견은 물론 틀릴 수 있지만, 내가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도움이 됐다. 의견을 말하는 건 부담스럽다. 왜냐하면 틀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민 변호사 입장에서는 사실만 말하는 게 안전하다. 하지만… Continue reading 그래서 내 의견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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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bra Evolve 75

https://www.jabra.com/business/office-headsets/jabra-evolve/jabra-evolve-75

이직한 회사에서 웰컴 패키지로 백팩과 헤드폰을 보내줬다. 백팩은 Thule, 헤드폰은 Jabra였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못생겼다. 내가 절대 사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이였다. Jabra는 Plantronics와 더불어 콜센터용 헤드셋으로 유명한 회사다. 콜센터용 답게 마이크 음성이 매우 강렬하다. 디스토션이 걸릴 정도로 소리를 크고 두껍게 과장한다. 목소리가 작던 크던 적당히 잘 들리게 만들어준다. 섬세하진 않지만 탄탄하다. 이 제품의 가장… Continue reading Jabra Evolve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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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클 트리는 언제 쓸까

https://www.youtube.com/watch?v=rsx1nt2bxf8

머클 트리는 해쉬의 해쉬의 해쉬…를 트리로 만든 거다. 일부 변경된 부분을 빠르게 찾을때 쓴다. Git과 비트코인이 그 예다. 해쉬란? 해쉬는 원래 내용을 정해진 공간의 값으로 바꾼 것이다. 그 공간은 1에서 100 사이일수도 있고, integer 범위일수도 있고, 20바이트일수도 있고, 32바이트일수도 있다. 그래서 해쉬값은 같은지 다른지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Git의 두 파일이 n바이트라면, 비교하는데 시간복잡도… Continue reading 머클 트리는 언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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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서비스로 어떻게 이전할까

https://www.infoq.com/articles/migrating-monoliths-to-microservices-with-decomposition/

회사에서 어떤 분이 마이크로서비스 관련 글을 공유해서 읽어봤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구축(Building microservices)”의 저자 샘 뉴먼(Sam Newman)이 쓴 글이라 믿을만하다고 했다. 그래서 읽어봤는데, 내가 고민하던 점이 조금 풀린 것 같았다. 마이크로서비스란? 마이크로서비스는 서비스가 너무 커지니까 작게 쪼개는 것이다. 그럼 서비스간에 통신을 해야 하니까 느리지 않을까? 어차피 서버들끼리 내부 네트워크에서 통신하니까 그렇게 느리지 않다. 데이터를 묶어서 보내고,… Continue reading 마이크로서비스로 어떻게 이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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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버리다 – 무라카미 하루키

https://brunch.co.kr/@drillmasteer/1155

나는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하지만, 이번 글은 망한 것 같다. 글의 호흡이 자주 끊겨서 술술 읽히지 않는다. 문장이 턱턱 막히니까 읽는 재미가 없다. 그런데 원래 잡지에 실었던 글을 보니까 그건 또 매끄럽게 읽힌다. 처음부터 끝까지 단숨에 읽을 수 있다. 그걸 고쳐서 책으로 낸 게 문제였다. 아니 도대체 뭘 어떻게 고쳤길래 그랬을까? 책 버전은 잡지 버전보다 3배… Continue reading 고양이를 버리다 –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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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위드 커피

코카콜라 커피맛이 새로 나와서 마셔봤다. 커피맛이 그렇게 강하진 않은데, 그것보다 당분과 탄산을 크게 줄인 것이 놀라웠다. 당분이 12온즈(355ml)에 18g으로, 오리지널의 39g의 반도 되지 않는다. 초바니(Chobani) 한 컵의 17g과 비슷한 수준이다. 맹맹한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코카콜라가 이 정도면 덜 단 편이다. 카페인도 68mg으로, 오리지널 콜라의 45mg보다 그렇게 높지 않다. 레드불이 100mg, 스타벅스 커피 그란데 사이즈가 150mg인데 68mg이면… Continue reading 코카콜라 위드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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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커피 감미료를 넣을까

https://thegestationaldiabetic.com/what-can-i-eat-with-gestational-diabetes-fast-food-series-starbucks/

스타벅스 같은 까페에 가면, 커피에 넣는 감미료 봉지들을 앞에 둔다. 그런데 그 봉지들이 어떤 까페를 가나 비슷하다. 종류별로 보면 다음과 같다. 하얀색 봉지: 백설탕 갈색 봉지: 황설탕 아니면 케인 슈가 황설탕은 백설탕과 맛이 같고 색깔만 다르다. 케인 슈가는 특유의 진득한 감칠맛이 난다. 연한 빨간색 봉지: 사카린 가장 옛날 감미료다. 한국에서는 “뉴 슈가”라는 이름으로 판다. 단맛이… Continue reading 어떤 커피 감미료를 넣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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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를 어떻게 캐쉬할까

https://www.slideshare.net/gilwonoh/cache-in-api-gateway-47138230

데이터는 DB에 쌓아놓는게 제일 좋지만, 느리고 비싸다. 그러니까 싸고 빠른 캐쉬를 쓴다. 가장 쉬운 캐쉬 전략은 cache-aside다. 일단 캐쉬를 읽고, 없으면 DB에서 읽어서 캐쉬에 쓰는 것이다. 그러면 맨 처음에만 DB를 읽어서 느리고, 그 다음부터는 빠를 것이다. lazy loading이라고도 한다. 이걸 어플리케이션 서버가 캐쉬도 읽고 DB도 읽고 하지 않고, 캐쉬에서 DB도 알아서 읽으라고 하는게 read-through 다.… Continue reading 데이터를 어떻게 캐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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