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lyn Manson – We are Chaos (2020)

마릴린 맨슨께서 51세의 나이로 또 앨범을 내셨다. 3-4년마다 꼬박꼬박 앨범을 내왔는데 이번에도 어김이 없었다. 심지어 이번에는 다장조의 머니 코드(money chord)를 쓰셨다. 차마 세븐스 코드(7th chord)까지는 쓰지 않았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친절하게 대중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이시다니 대단했다. 조용필 – Bounce (2019)에서 마찬가지로 아주 쉬운 다장조의 머니 코드, C – Dm – Am – G 를 썼던 것이… Continue reading Marilyn Manson – We are Chao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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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가야할 길 (1978)

평범님이 빌려줘서 읽었다. 영어 제목은 “The road less traveled”로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The road not taken)”이랑 비슷하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여러 환자들의 상담 사례를 소개하며 어떻게 하면 우리가 이런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살면서 영적(spiritual)인 성장을 할 수 있을지를 얘기한다. 이 책의 특별한 점은, 책에서 명시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지만, 기독교에서 기독교적인 색채를 빼고 영적인… Continue reading 아직도 가야할 길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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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간 협업을 어떡할까

http://www.virtual.co.nz/index.php?n=Insights.TheCurseOfSilosSlownessAndSmall-ThinkingInLargeMatureOrganisations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다보면 개발이 어렵기도 하지만, 또 어려운게 부서 간 협업이다. 예를 들어 이번에 우리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오프라인이 안되니 온라인 쇼를 열기로 했는데, 그러면 기획 팀에서 기획을 하고, 디자인 팀에서 디자인을 해서, 개발팀에게 일을 내려준다. 자 그래서 앞에서 기획과 디자인을 아주 잘 해서 정확히 그 문서대로 개발을 했더니 모든게 척척 맞아 떨어지더라… 하지만 현실이 그럴리… Continue reading 부서 간 협업을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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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R은 언제 쓸까

최근 Proxy를 쓰던 곳을 Direct Server Return (DSR)로 바꾸기로 했다. Proxy의 경우 요청과 응답을 모두 translate하는데, DSR은 요청만 translate하고 응답은 그냥 직접 던진다. 그래서 그만큼 빠르다. DSR을 전체 서비스에 다 적용하는 대신, 응답이 빈 값이거나 굳이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 적용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사용자가 광고를 보면 봤다고 기록하는데, 그걸 굳이 사용자에게 “우리가 당신이 광고를… Continue reading DSR은 언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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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바 앱이 왜 죽었을까

https://www.portent.com/blog/project-management/tips-for-a-successful-post-mortem.htm

서비스를 운영하다보면 꼭 서버가 죽을 때가 생긴다. 코드를 잘못 짠 걸테고, 그게 내가 짰던, 우리 팀 멤버가 짰던, 아니면 어디서 가져다 쓰는 라이브러리의 버그던, 톰캣의 버그던, 하여튼 어딘가 문제가 생겨서 죽을 것이다. 사람이 하는 일이 그렇듯, 언젠가 누군가는 분명히 실수를 할 것이다. 물론 평소에 잘 해야겠지만 그렇다고 서버가 어떤 일이 있어도 안 죽는 평화로운 날은… Continue reading 자바 앱이 왜 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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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비스를 어떻게 호출할까

https://www.clipartmax.com/middle/m2H7Z5m2b1Z5m2N4_office-clipart-phone-call-office-clipart-phone-call/

옛날에야 한 시스템에 모든 걸 다 때려박는 monolithic 구조를 썼지만 요즘은 서비스를 여러개로 나눠서 서로 호출하게 한다. 예전에 SI 프로젝트를 하는데 한 프로젝트에 모든 걸 다 넣어놓으니까 개발자 PC에서 메모리가 부족해서 어플리케이션이 돌아가지 않던 적이 있었다. 그래서 모듈을 나눠서 개발하는데 필요한 몇 개 모듈만 올리니까 잘 되었다. 사실상 프로젝트 안에 여러 서비스 모듈이 있는 셈이었고,… Continue reading 다른 서비스를 어떻게 호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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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 어떡할까

넷플릭스 언웰을 봤다. 아내는 “MBN 천기누설”, “KBS 생로병사의 비밀” 같은 건강 프로그램을 좋아하고, 한 편으로 “SBS 궁금한 이야기 Y”처럼 이상한 것에 빠지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좋아하는데, 이 “넷플릭스 언웰”은 그 두가지에 모두 해당했다. 에센셜 오일, 탄트라 섹스, 모유, 단식, 아야와스카, 벌침 이렇게 6가지 건강 요법에 대한 다큐멘터리였다. 실제로 우리 집에도 많은 건강식품이 있고, 작게나마 도움을 받고… Continue reading 힘들 때 어떡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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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 피카부

일단 이 노래를 마장조(E major)라고 받아들이기가 참 어려웠다. AM7와 C#만 반복하는데 이걸 가장조(A major)로 생각하면 I도와 III도인데, 마장조(E major)로 생각하면 IV도와 VI도가 된다. 더 헷갈리는게 IV – III – VI로 가니까 III를 단조처럼 느끼기 쉽고(게다가 III7 세븐스라 더 그렇다), 거기에 VI를 VIm으로 쓰기도 하니까 자꾸 단조로 들린다. 그렇다고 단조에서 장조로 조옮김을 하는 거냐 하면 또… Continue reading 레드벨벳 – 피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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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십 프로토콜

https://suegersu.wordpress.com/2015/10/06/how-rumors-spread-so-quickly-in-social-network/

가십 프로토콜은 여러 노드들이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이런 방법으로 가장 쉬운 건 마스터 서버를 하나 둬서, 마스터에서 각각의 노드들을 모니터링하던가, 아니면 각 노드들이 마스터에 자신의 정보를 보내는 것이다. 근데 그러다가 마스터가 죽으면 어떻게 될까? 모든게 실패한다. 물론 애초에 마스터가 잘 안 죽게 만드는게 좋겠지만, 사람 일이 그렇듯이 어딘가 실수할 수도 있고 그래서… Continue reading 가십 프로토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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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 검색

https://en.wikipedia.org/wiki/Binary_search_algorithm

배열이 정렬되어 있거나, 정렬해도 시간이 더 추가되지 않으면 이진 검색을 써야 한다. O(n)이 O(logn)으로 줄기 때문이다. 문제는 목표 값이 배열에 없거나, 중복된 값이 있을 경우이다. 이를 위해 이진 검색을 크게 3개로 나눠보겠다. 그냥: 목표 값의 아무데나 찾음 하한(lower bound): 목표 값의 제일 작은 곳을 찾음 상한(upper bound): 목표 값의 제일 큰 곳을 찾음 int binarySearch(int[]… Continue reading 이진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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